교보증권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21일 홈쇼핑업체들의 지난 1월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이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LG홈쇼핑과 CJ39쇼핑의 지난 1월 매출액은 각 1천389억원과 1천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 109.7%와 12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그는 말했다. 이 업체들은 소비심리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있고 현대홈쇼핑 등 신규업체의 진입으로 노출빈도가 증가하면서 가시청 가구수의 증가로 잠재고객이 확대되는 가운데 홈쇼핑 유통채널로 기반을 잡으면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