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경기회복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전날보다 1,200원 오른 1만1,300원에 마쳤다. 이날 반도체와 LCD주의 조정분위기 속에서도 저평가 지적이 매수세를 유도했다. 대우증권은 올해 LCD 생산량 증가에 따른 LCD용 식각액 내수증가와 수출확대를 기초로 매출액과 순이익이 20%대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반도체장비 및 재료업종을 뛰어넘는 성장성과 수익성,그리고 차입금 비중이 낮은 건실한 재무구조에 비해 저평가 상태라며 적정주가는 1만5,000원을 제시한 것. 반도체 및 LCD용 식각액과 반도체용 CVD재료를 생산 ·유통하는 반도체 재료업체로 삼성전자가 매출비중 34%를 차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