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20일 코스닥시장에서 이틀째 휴맥스를 사들이며 30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휴맥스에 81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최근 사흘동안 외국인은 휴맥스를 180여억원어치 사들였다. 휴맥스는 이날 5.97% 오른 4만6,150원으로 마감했다. 최근 사흘동안 2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외국인은 휴맥스에 이어 강원랜드, 한빛아이앤비, 레이젠, 오리엔텍 등을 사들였다. 반면 정소프트, 엔씨소프트, 우영, KTF, 국민카드 등을 처분했다. 기관은 KTF를 중심으로 11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이레째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그러나 LG홈쇼핑 등 홈쇼핑주와 휴맥스에 대해서는 매수우위를 유지했다. 기관은 KTF에 이어 강원랜드, 엔씨소프트, 한빛아이앤비, 국순당 등을 처분했고 LG홈쇼핑, 대원씨앤에이, CJ39쇼핑, 휴맥스, 우영 등을 사들였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