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소프트가 해외 투자펀드 회사 및 투자은행과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계약을 체결했다. 시큐어소프트는 이에따라 오는 20일 1,500만달러의 투자자금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BW는 조달금리 2%, 조기상환일 2년, 4년 만기 일시상환의 조건이다. 해외투자사가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면 21.1%의 지분을 갖게 돼 최대주주가 된다는 설명이다. 시큐어소프트는 이번 투자자금을 오는 3월 만기가 돌아오는 전환사채(CB) 상환 및 연구개발과 해외진출 등의 신규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