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ECN(장외전자거래)시장에서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해 '사자'가 대거 몰렸다. 또 정규시장의 강세영향으로 전체 2백50개 종목중 2백7개 종목에 매수잔량이 쌓였다. 이는 ECN시장 개장후 최대 규모다. 하이닉스는 정규시장에서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했지만 채권단이 독자생존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3백23만주의 '사자'주문이 쌓였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