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호전을 바탕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보다 880원, 8.87% 오른 10만800원에 마쳤다. 경기회복 및 911 테러로 미루어졌던 여행수요가 회복되면서 영업실적이 호전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SK증권 추정에 따르면 지난 1월 영업이익 및 경상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9.1% 증가한 13.1억원과 210.1% 늘어난 13.3억원을 기록했다. 외부적인 충격으로 여행업계가 어려워질 때마다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 기준 월별 내국인 송객실적은 지난 2001년 상반기 16% 내외에서 유지됐으나 11월, 12월에는 21.6%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