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폭등세로 마감됐다. 14일 주가지수선물 3월물 가격은 지난주말보다 6.65포인트 상승한 98.25를 기록했다. 지난주말 미국시장의 급등과 하이닉스반도체의 매각 협상 임박소식으로 오전장 한때 선물가격이 급등하면서 올들어 처음으로 사이드카가 발동됐기도 했다. 개인은 4천2백49계약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현물시장에서 2천7백억원 이상을 순매수한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선 2천7백13계약의 매도우위로 대조를 보였다. 오전장 순매수를 보이던 기관은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오후장들어 순매도로 전환,4백5계약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