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위자드소프트는 14일 온라인게임인 '포가튼사가2'의 유료회원은 1만2천명으로 성공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위자드소프트 관계자는 "설 연휴에 유료회원이 크게 늘어 현재 개인사용자는 1만2천명, PC방 계정은 500개로 집계됐다"며 "이에 따라 매출액은 1월에 2억5천만원을 기록한데 이어 2월에는 3억7천만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포가튼사가2의 누적 계정수는 110만개이고 동시사용자는 7천명(유료 5천명, 무료 2천명)"이라며 "PC방 총판계약에 따라 PC방 매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