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강관우.이동섭 애널리스트는 8일 현대산업개발의 영업이 정상궤도에 진입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천300원에서 1만1천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영업이익률이 9.4%로 회복되고 이자부담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주당수익률이 지난해에 비해 59.3% 증가할 것이라고 이들은 전망했다. 또 지난해 부채감소에 따라 향상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향후 민자 사회간접자본 사업 및 주택건설 수주 사업의 기회가 커질 것이라고 이들은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