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D램 주요 품목 가격이 상승세를 이었다. 7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개당 1.39% 오른 3.45∼4.00달러(평균 3.63달러)에 거래를 마쳐 엿새째 오름세를 유지했다. 64메가(8×8)SD램 PC133은 보합권인 개당 1.68∼1.85달러(평균 1.71달러)에 머물렀다. 반면 북미 현물시장 D램 가격은 보합세를 보였다.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과 같은 개당 3.65∼3.90달러를 기록했다. 64메가(8×8)SD램 PC133도 개당 1.75∼1.90달러로 전날 수준에 머물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