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는 정규시장에서 급등세를 보인 조흥은행과 외환은행에 `팔자'가 몰렸다. 오후 5시 20분 현재 조흥은행은 3만4천주의 매도잔량이 쌓였고 외환은행은 1만9천주가 매수 주체를 기다리고 있다. 조흥은행과 외환은행은 각각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9.71%와 13.70%가 올랐다. 매수잔량은 하이닉스가 11만7천주로 가장 많았으며, 디아이와 삼성물산이 뒤를이었다.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전체 거래량 69만1천주 가운데 55만4천주를 차지했다. 전체 거래대금은 24억7천만원, 거래형성 종목은 63개 종목이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