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식회사는 세계적 신용 평가기관인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사로부터 신용등급 `BBB'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해 10월 국내 신용 평가기관으로부터 최우수 신용등급인 `AAA'를 받은데 이어 이번에 해외 신용평가 등급도 획득함으로써 앞으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자금조달이 한층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해 4월 한국전력공사에서 분리된 6개 발전회사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매출 1조4천696억원, 당기순이익 1천3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