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강성빈.한상균 애널리스트는 8일 씨제이엔터테인먼트가 적정 시가총액을 넘어선 데다 이익실현을 위한 신주인수권 행사 가능성이 있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평균'으로 낮춘다고 말했다. 씨제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종가기준 시가총액이 3천649억원으로 적정 시가총액 3천633억원을 넘어섰으며, 지난 2000년 발행한 90억원(900만주)의 신주인수권부사채가 행사 가능한 시점에 와있다고 이들은 분석했다. 이 업체의 향후 실적은 제작비 56억원을 들여 지난 1일 개봉한 `2009로스트메모리즈'와 1.4분기 추가로 개봉하는 `나의 것', `버스정류장'의 흥행 여부에 좌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