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지난해 매출 311억원과 영업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1.7%와 36.8% 감소한 것. 순이익은 73.6억원으로 전년대비 20.7%의 감소했다. 부문별 매출 구성은 세이클럽 142억원, 원클릭 107억원, 이게임즈가 6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원클릭 매출 비중은 92%에서 34%로 낮아진 반면 세이클럽은 4%에서 46%로 높아졌다. 세이클럽 유료 서비스 매출은 2000년 4억원에서 지난해에 129억원을 기록, 32배 증가했다. 박진환 대표이사는 "지난해가 주력사업 전환기였다면 올해는 주력사업 안착기"라며 "올해에는 약 86%이상의 매출이 세이클럽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