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740선에서 지지되고 있다. 7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4.93포인트 내린 736.62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초반 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서면서 보합세로 반전, 오전 10시8분 현재 0.83포인트 오른 742.38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29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고 개인도 324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프로그램 매물 영향으로 40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주가 포함된 의료정밀업종이 4.35% 급등했고 음식료품업종도3.75% 뛰었다. 철강, 운수장비 업종도 1%대의 오름세다. 반면 통신, 전기가스, 보험, 의약품 업종은 약세다. 지수관련 대형주는 외국인 매수로 삼성전자가 강보합을 보이고 있으나 SK텔레콤, 국민은행, 한국통신, 한국전력은 1% 안팎의 내림세다. 포항제철.현대차.기아차는 1%안팎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트맥주는 실적개선과 M&A기대감으로 외국인 매수가 몰리면서 일찌감치 가격제한폭까지 솟았다. 또 이날 상장돼 첫 거래가 시작된 광주신세계는 시초가가 6만6천원으로 결정된 뒤 곧바로 상한가인 7만5천900원까지 뛰었다. 오른 종목은 395개로 내린종목(368개)보다 조금 많고 6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 kim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