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값이 소폭 떨어졌다. 6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5.94%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연6.92%로 마감됐다. 한경KIS로이터채권종합지수는 0.01포인트 떨어진 101.32였다. 전날 국고채 3년물 기준 5.89%까지 랠리를 벌였다가 되밀린 게 매수심리에 부담으로 남았다. 산자부가 발표한 1·4분기 경기실사지수(BSI) 호전 소식도 가세됐다. 7일이 지준일이고 이날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의 경기인식이 어떻게 표현될지에 관심이 쏠리면서 거래는 부진한 편이었다. 장 막판 국채선물의 상승 반전 등에 힘입어 오전 장의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