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집중 매수에 나서며 큰 폭 올랐다. 전날보다 1만5,500원, 8.99% 오른 18만8,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상한가까지 솟은 뒤 오름폭을 줄였다. 매매공방으로 거래량이 88만주로 전날의 4배에 달했다. 꾸준한 수익성 개선 가능성과 다른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비해 낮은 외국인 지분율이 상승 에너지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은 물량을 꾸준히 늘여 지난해 12월 2%대에 불과하던 지분율이 10% 대로 올라섰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