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제2위의 반도체 제조업체인 독일의 인피니언이 하이닉스와 주식 스왑을 검토 중이라고 이 문제에 정통한 아시아의 한 소식통이 4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인피니언측이 며칠내로 하이닉스와 관련된 의사를 분명히 할 것이라면서 그 시기가 오는 11일로 예정된 인피니언의 이사회 이후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소식통은 인피니언측이 하이닉스에 대한 회계감사를 우선적으로 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와 관련된 결정이 즉시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피니언측은 이에 대해 논평을 거부하고 하이닉스와 '건설적인' 협상을 진행중이라고만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AFP=연합뉴스)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