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에프에스티 관계자는 4일 "작년에는 10억원 안팎의 당기순손실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면서 "매출액은 134억원에서 150억원 가량으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반도체 장비분야에서 1.4분기이후 매출이 거의 없었던데다 원가비율이 높아지고 클레임손실도 발생했다"면서 "올해에는 반도체 소재를 중심으로 매출이 신장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98년에 5억7천만원, 99년에 13억3천만원, 2000년에 8억9천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각각 냈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