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이 농협중앙회에 인터넷 뱅킹용 하드웨어 전용 보안방화벽(파이어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큐웨이게이트2000’은 국내 최초로 하드웨어 기반의 파이어월로 K4E인증과 국제인증인 ICSA인증을 획득한 제품. 김광태 퓨쳐시스템 사장은 "농협 중앙회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파이어월 3대 당 IDS 1대를 100% 연동 가능하도록 구축, 비용 절감 및 관리의 효율성까지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퓨쳐시스템의 VPN솔루션을 도입, 전국 농협 경제사업소의 약 4000대에 가까운 모든 종류의 PC에 VPN을 설치한 바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