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4일 광고경기실사지수(ASI)가 전달에 이어 2개월 연속 100을 넘었다며 관련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햇다. 2월 ASI가 124.8를 기록해 지난 4월 ASI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1월과 달리 이번에는 전 매체가 고르게 100을 넘었고 부문별로는 TV가 138.1로 주요 4대 매체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것. 오는 3월은 성수기로 진입하는 시기인데다 월드컵이 임박한 시점이므로 광고주가 더욱 공격적으로 마케팅 지출을 늘릴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