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가 25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다. 아남전자는 3자배정의 보통주 5백만주를 유상증자하기로 결의했다고 2일 밝혔다. 신주발행가액은 5천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20일이다.신주권은 내달 20일 교부될 예정이다. 배정대상자는 디조벤처 350만주,케이이씨네트워크 150만주 등이다. 아남전자는 이와함께 출자전환으로 보통주 231만7천539주를 유상증자하기로 했다. 신주발행가액은 5천원(정리담보권 167만5천992주) 16만원(금융기관정리채권 43만4천754주) 32만원(관계회사정리채권 20만6천793주) 등이다. 납입일은 내달 2일이며 신주권은 3월20일 교부돼 21일 거래소에 상장된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