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뉴욕증시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닷새만에 오름세를 찾았다. 1일 삼성전자는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9,500원, 3.16% 높은 3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나흘 연속 하락, 붕괴 위기에 몰렸던 30만원선은 지지선으로 남았다. 목요일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이틀째 강세를 보인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메릴린치는 인텔의 투자등급과 목표주가를 각각 상향조정했다. 또 반도체 현물 가격이 사흘만에 소폭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매수세를 불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