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현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31일 시황전망 자료를 통해 아직은 주식을 팔 단계가 아니라는 견해를 냈다. 그는 전날 한국증시가 미국시장 영향으로 급락했으나 이런 추세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11월부터 한국증시는 미국.아시아보다 훨씬 빠른 상승세를 보여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의 시장은 유동성장세에서 실적장세로 옮겨가는 과정으로 분석했다. 실적장세의 초기에는 저가 대형주의 수익률이 높으며 11조5천억원을 상회한 고객예탁금은 이런 종목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수조정시에는 실적호전 업종대표주와 저가 대형주 등을 사라고 권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