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지난해 4.4분기 성장률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호조세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는 작년 4.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를 기록했다고 추정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마이너스 1.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지난해 3분기 GDP성장률은 마이너스 1.3%였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동안 미국 경제는 1.1% 성장에 그치면서 지난 91년 이후 가장 낮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개인 소비와 정부 지출 확대가 성장률을 호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