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하이닉스에 ''사자''세가 몰리는 반면 한화에는 ''팔자''주문이 쌓여가고 있다. 오후 5시4분 현재 매수잔량은 하이닉스가 75만9천510주로 가장 많고 미래산업(6만7천720주), 아남반도체(3만120주) 등 반도체 관련주에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한화는 이날 정규시장에서 기업분할을 호재로 10.89% 급등했지만 ECN시장에서는오히려 매도세가 더 많은 모습이다. 한화에 대한 매도잔량은 1만8천270주로 가장 많고 한국타이어(4천750주), 코오롱(3천190주)이 뒤를 잇고 있다. 거래량 상위종목은 하이닉스(6만300주), 미래산업(1만8천540주), 신원(1만1천400주), 조흥은행(6천990주) 순이다. 전체 250개 종목 가운데 72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량은 15만1천주, 거래대금은 8억9천400만원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