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 김미연 애널리스트는 29일 코스닥등록업체인 더존디지털이 고성장은 물론 높은 수익을 실현하고 있다면서매수를 추천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더존디지털은 세무회계시장의 85%를 점유하면서 소프트웨어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중소기업 IT(정보통신)화 사업특수로 인해 작년 12월 한달동안만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와함께 "올해에도 200억원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작년 12월 산업자원부의 업종별 ERP 템플릿개발 지원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EPR업체로도 인식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더존디지털의 작년 매출액과 순이익을 전년도보다 각각 44.7% 와 44.5% 증가한 320억4천만원과 87억1천만원으로 추정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