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엔피아는 28일 주주총회를 열어 지문인식 보안업체인 니트젠을 인수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엔피아 관계자는 "니트젠 주식 1천498만주를 인수하기 위해 신주 860여만주를 발행하게 된다"며 "주식인수로 니트젠은 엔피아의 완전 자회사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엔피아의 네트워크 기반 솔루션에 니트젠의 생체인식 기술을 접목하는 등 온라인 지문인증 시장을 적극 개척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