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택 세종증권 연구원은 28일 종합주가지수는당분간 750∼80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시장이 불안한데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도 있어 단숨에 800선을 뚫고 올라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미국증시가 상승추세선에서 이탈한 뒤 1차 지지선을 시험하고있다면서 한국 주가가 편하게 오르려면 미국증시가 안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경제는 경기회복 패턴에 대한 시비가 계속될 정도로 여전히 불확실하다는점에서 한국의 V자 회복도 장담할 수 없다고 그는 말했다. 계속되는 엔화가치 하락도 수출에 지장을 초래한다고 그는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