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현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28일 외국인들의 매입주식 대상이 업종대표주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들은 증권거래소시장에서는 국민은행 등 은행주의 편입비중을 늘렸고 삼성물산, 제일모직, 한진해운 등 다양한 중저가 업종 대표주로 매수대상을 확대하고있다고 그는 말했다. 또 코스닥시장에서는 홈쇼핑 관련주 등 급등한 주식을 처분하고 정소프트, 소프트포럼, 한단정보통신 등을 사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인이 거래소시장에서 사가총액 상위종목 일변도에서 벗어나 저가 업종대표주로 관심을 확대하고 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도 새로운 종목 발굴에 나서고 있다고 그는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