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28일 엔씨소프트가 최근 미국의 소니 온라인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맺은 것은 긍정적이나 구체적 실적향상이 나타나기까지는 목표가 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와의 제휴 발표로 주가가 20만원을 돌파했지만 미국, 일본 등지에서의 확실한 기반구축과 새로운 게임서비스를 통한 다양한 수익원 확보의 두가지 전제가 충족되야 추가 상승 모멘텀이 가능하다는 것. 이번 소니와의 제휴는 리니지 단일 게임 의존을 탈피해 글로벌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로 성장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 점은 인정됐다. LG투자증권은 지난 11월 목표가 20만6,000원을 제시했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