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과 국은투신운용 상품에 공동으로 운용되는 ''빅맨황금분할 투자상품2호''가 운용 6개월만에 목표수익률 30%를 초과 달성,채권형으로 전환됐다. 국은투신 관계자는 27일 "이 펀드는 투자원금의 80%를 1년 만기에 연6% 확정금리를 주는 ''국민수퍼정기예금''에 예치하고 나머지 20%를 주식형펀드에 운용하는 상품"이라며 "주식 투자분이 목표수익률 30%를 넘어서 채권형으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 채권에 투자하게 돼 만기 때에는 은행 정기예금 이자와 주식 및 채권투자 이익을 합쳐 총 연11.5%의 수익률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