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4일 연속 상승하며 전고점 돌파에 성공했다. 24일 주가지수선물 3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35포인트(2.52%)오른 95.35로 마감했다. 종가기준으로 지난 7일의 고점(94.90)을 뚫은 것이다. 강세로 출발한 선물가격은 장중 고점인 지난 7일의 95.55를 뚫고 95.65로 치솟기도 했다. 하지만 저항선으로 작용한 장중 전고점에 밀려 상승탄력이 둔화됐다. 현물시장에서 쌍끌이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과 기관은 선물시장에서 대규모 매도공세를 펼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천8백20계약,3천4백54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7천6백74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