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프트가 외국인 매수세 등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코스닥시장에서 정소프트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2만8천9백50원으로 마감됐다. 시가총액순위도 19위에 올라서며 보안업종 대표주자격인 안철수연구소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정소프트의 상승배경은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은 올 들어 정소프트를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도 CLSK증권등 창구를 통해 14만여주를 매집,상승세에 불을 붙였다. 교보증권 황성진 연구원은 "정소프트는 수출비중이 총매출액의 50%에 달할 정도로 해외시장에서 검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