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이 차이나펀드 추가 판매에 들어갔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23일 "차이나펀드에 작년 말까지 1천3백43억원을 모집한 뒤 지난 3일부터 운용에 들어갔지만 고객들의 추가 가입 요청이 많았다"며 "지난 16일부터 추가 모집을 시작했는데 22일까지 50억원 이상이 추가 유입되는 등 중국 주식에 대한 관심이 여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슈로더투신운용이 운용하는 이 차이나펀드는 신탁재산의 40%까지 중국 기업이나 중국 본토에 투자한 홍콩 대만기업 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 60% 가량은 한국 국공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