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에 아랑곳없이 국내증시가 ''독야청청'' 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전고점 돌파를 위해서는 에너지보강이 필요한 만큼 저가메리트가 부각되는 개별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중저가 옐로칩이 투자대안 종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 대우증권은 23일 주가가 1만5천원이하인 중저가 종목 가운데 2002년 예상실적기준으로 EPS 증가가 기대되는 10개 종목을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동국제강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한진 아세아제지 한미은행 등이다.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동국제강이 8%이상 오르는등 대부분 종목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