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차량용 비디오레코더 보안시스템을 수출한다며 급등했다. 주가는 장중 10% 이상 올랐다가 되밀려 4.70% 오른 2,450원에 마감했다. 올 들어 최대 상승폭이다. 전날의 9배에 가까운 52만주 이상이 거래됐다. 이날 트라이너스사와 공동 개발한 차량용 비디오레코더 보안시스템 300세트를 오는 3월까지 미국 서부지역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1차분 100대는 23일 선적 예정이다. 차량용 비디오레코더 보안시스템은 차량 주위의 화상 및 음성을 저장, 블랙박스 같은 기능을 한다. 이를 통해 범죄 및 사고 발생 시 사고의 진상을 규명할 수 있다. 이 회사 안인수 마케팅 담당 이사는 "올해 5,000대, 약 650만달러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