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차진호 애널리스트는 22일 "LED와 화합물 반도체의 단가.수요하락으로 나리지온의 작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20억원 적자를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차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9% 증가한 68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지속,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외화관련이익 발생으로 흑자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1개월 동안 나리지온의 주가는 코스닥 시장평균보다 21% 높았고 작년 실적이 부진한데다 신규 파운드리 공장의 매출전망이 아직 불투명하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평균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