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22일 삼성정밀화학이 영업 및 관리구조 개편 등 구조조정 효과 본격화로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적정주가 1만9,000원에 매수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유성문 연구원은 "삼성정밀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9.2% 증가한 6,244억원,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25.7%와 32.6% 증가한 596억원과 537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생산공정 개선으로 연간 100억원을 상회하는 절감효과를 기록했다"며 "내부효율성 제고 효과는 계속 이어져 올 예상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9P%개선된 10.4%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