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메모리 반도체 128메가SD램 가격이 닷새만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북미 현물시장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21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지난 금요일보다 개당 7.54% 높은 3.12∼3.70달러(평균 3.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3.28% 오른 1.45∼1.70달러(평균 1.57달러)를 기록했다. 북미 현물시장 D램 가격은 약세를 보였다.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거래일보다 10센트 낮은 개당 3.30∼3.55달러에 거래됐다.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1.65∼1.80달러로 8센트 하락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