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림포장[11280]은 지난해 순이익이 36억원으로 전년도의 19억원보다 89.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업이익도 41억원에서 53억원으로 늘어났다. 반면 매출액은 1천405억원에서 1천305억원으로 줄었다. 태림포장 관계자는 "배당률은 5%이상 될 것"이라면서 "올해에는 영풍제지 인수와 월드컵 및 지방.대통령선거 특수, 펄프가격 인하, 택배사업 활황 등으로 보다 큰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