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하루 하루 엇갈리는 외국인 매매패턴이 여전히 변수다. 현물지수의 조정 국면이 연장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어서 단기적으로 주요 이동평균선의 지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이동평균선(88.40)에서 일시적인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지만 작년 말 현물지수의 갭(gap)이 발생한 지수대가 680포인트라는 점을 감안하면 3월물 지수가 85포인트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국 증시가 주요 지지선을 이탈한 상황이라는 점에서도 그렇다. 기술적 반등이 이뤄지더라도 90포인트 위에서는 매도 중심으로,85포인트까지 근접할 때는 매수 중심의 대응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