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8년 설립된 컴퓨터 하드웨어및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다. 주력제품으로는 컴퓨터프로세서 스토리지 디스플레이등이 있다. 해외 컴퓨터 부품업체인 AMD 시게이트등으로부터 CPU HDD 모니터등을 공급받아 국내에 독점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내수가 전체매출의 93.7%를 차지한다. 국내 IT(정보기술)업체들에 대한 직판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5개의 직영점과 대리점,인터넷쇼핑몰등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3백2억원의 매출에 5억5천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주간사증권사인 동원증권은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6백70억원과 1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최근 미국 인텔과 AMD가 CPU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AMD의 시장점유율 증감과 가격정책에 따라 수익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투자위험요소로 지적된다. 최대주주인 케이아이에스티가 총 지분의 30%를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 TG벤처등 특수관계인의 지분율도 38.65%에 달하고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