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유치 재료로 온탕과 냉탕을 오갔다. 이날 외자유치 공시가 전해지며 급락했다. 전날엔 상한가를 기록했다. 테크캡 홀딩스와 2,000만달러 규모의 외자 도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환사채 방식으로 오는 2월말까지 300만달러가 들어오고 나머지 자금은 첫번째 지급이 이뤄진 후 6개월 이내 투자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주가는 전날보다 1,400원, 10.77% 내린 1만1,600원에 마쳤다. 6% 이상 오르며 시작한 뒤 장중 상한가에 닿았다가 장막판 수직 하락했다. 이 와중에 거래량이 96만주에 달해 전날의 6배에 육박했다. 한편 공시를 통해 타이거풀스아이와 합병 후 한국아스텐엔지니어링을 분사하는 사안에 관해서 계속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