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크게 내리며 4만원대 아래로 내렸다. 전날보다 4,400원, 10.53% 낮은 3만7,400원에 마쳤다. 지난 15일 등록 나흘만에 4만7,500원까지 오른 뒤 전날 하한가에 이어 급락세다. 시장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안좋았고 최근 등록 후 시세가 짧은 신규 등록주의 양상을 따라간 모습이다. 스타크래프트 등 해외 게임을 들여와 인기몰이에 성공한 마케팅 능력은 인정되고 있는 반면 해외 게임 의존도가 높다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김성욱 서울증권 연구원은 "워크래프트3의 성공 기대감이 높지만 일단 올해 추정실적에 근거한 적정주가에 수렴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자체 게임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이의 가시적 성과 여부가 성장성의 관건이라는 지적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