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뉴욕증시에 상장된 한국물들 가운데 한국전력의 주가는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나머지는 일제히 전날의 약세가 이어졌다. 이날 한국전력의 주가는 전날에 비해 0.27달러(2.84%) 오른 9.77달러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포항제철은 전날에 비해 0.44달러(2.08%) 하락한 20.76달러를 기록했으며 최근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미래산업도 0.10달러(2.35%) 내린 4.15달러에 거래됐다. 또 통신주들도 모두 약세를 나타내 하나로통신이 0.15달러(3.72%) 하락한 3.88달러를 기록, 4달러선 아래로 떨어졌으며 한국통신과 SK텔레콤도 각각 0.24달러(1.24%)와 0.44달러(2.08%) 내린 19.16달러, 20.76달러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