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지수선물이 기준가와의 괴리를 좁히지 못했다.
16일 나스닥100 지수선물 3월물은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새벽 1시 30분(국내 시각 오후 4시 30분) 현재 기준가보다 25.00포인트 낮은 1,600.00을 가리켰다.
S&P 500 지수선물은 1,143.80으로 5.20포인트 하락했다.
한경닷컴 백우진기자 chumshankyung.com
코스피지수가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에 하루 만에 2600선 밑으로 내려왔다.19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86포인트(1.4%) 내린 2597.8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34.01포인트(1.29%) 내린 2600.69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9억원, 기관은 199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05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대, 3%대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기아도 2%대 하락 중이다. LG화학은 3%대 가까이 내리고 있다. 반면 현대차는 0.43% 오르고 있다.코스닥지수는 10.74포인트(1.26%) 내린 844.91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5.66포인트(0.66%) 내린 849.99에 개장했다. 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2억원, 23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10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코스닥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이 2%대 내리고, 에코프로는 보합권이다. HLB, 알테오젠이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이오네크닉스는 5%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반면 휴젤만 0.05% 소폭 오르고 있다.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10.8원 오른 1383.3원에 거래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미 중앙은행(Fed) 위원들의 잇단 '매파(통화긴축 선호) 발언'이 나오며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07포인트(0.06%) 오른 3만7775.38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09포인트(0.22%) 내린 5011.12를, 나스닥지수는 81.87포인트(0.52%) 떨어진 1만5601.50으로 장을 마감했다.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반감기 앞두고 전쟁이라니", "걱정돼서 잠도 안 오고 차트만 보게 된다", "비트코인 10만달러 쉽게 갈 줄 알았더니, 이러다 10만전자(삼성전자 주가 10만원)가 먼저 오겠다"… (코인 커뮤니티)비트코인 가격이 '반감기'(공급량 절반 감소)와 '홍콩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라는 대형 호재를 직면하고도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란 간 갈등과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연기 등의 악영향이 더 컸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반감기 이후로 조정은 끝날 수 있지만 시세가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19일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업체인 코인글라스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미국 시장에 상장된 주요 비트코인 현물 ETF들에선 1억6500만달러(약 2277억원)이 순유출됐습니다. 지난 12일부터 4거래일 연속 순유출 흐름을 보인 것으로 이 기간 총 3억1480만달러(약 4344억원)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에서는 이달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자금이 순유입되고 있지만 그레이스케일의 ETF인 'GBTC'에선 반대로 매일 돈이 빠져나갔습니다. '돈나무 언니' 캐시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의 'ARKB'에서도 최근 자금 유출이 두드러졌습니다. ETF에 들어오는 돈보다 빠져나가는 돈이 더 많아지기 시작한 겁니다.이날 오전 7시52분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1% 오른 6만3502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로 기간을 늘려보면 비트코인은 약 10% 밀렸지만 반감기가 임박한 가운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현재가는 지난달 기록했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생긴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하면서 바깥 활동 시 마스크를 끼는 이들이 늘어났다. 이런 가운데 19일 국내 증시에서는 마스크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한컴라이프케어는 전일 대비 1130원(19.06%) 뛴 7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용 안전장비 생산업체인 한컴라이프케어는 호흡기류, 마스쿠류, 피복류, 보건용마스크 등을 만든다.같은 시각 케이피엠테크(4.68%)와 일동제약(1.96%), 케이엠제약(1.24%), 조아제약(1.06%) 등도 오르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전날에 이어 이날의 미세먼지 농도도 대부분 권역에서 높을 전망이다. 인천·경기 남부·강원 영동·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전날 잔류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 영향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