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건업은 16일 작년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17%이상 증가, 1천700억∼1천8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신일건업은 또 순이익은 전년보다 3배이상 뛴 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대손충당금 적립이 완료되면서 이익이 원래 수준을 회복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일건업은 올해도 매출액이 1천700억∼2천억원에 달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작년 신규수주액은 1천100억원, 현재 수주잔고는 1천400억원이며 올해도 작년 규모의 신규수주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