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지난해 순이익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전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16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32조원에 순이익 2조9,469억원을 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보다 6.6%, 순이익은 51% 감소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