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대우데이타의 작년 매출액은 66%, 영업이익은 67% 각각 증가했다고 전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는 정부가 소프트웨어 불법복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한데 따른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오히려 작년 4.4분기에는 전분기에 이어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돼 실적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의견으로 `중립''을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